정보보안SW개발자(2017.07.11.~2018.03.28.)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관련분야로 취업한 오지훈입니다.

대학교에서 게임공학을 전공하다가 컴퓨터공학과로 전과를 했습니다. 전과를 4학년에 한 탓에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을 확실하게 쌓지 못해서 교육을 더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거주지와 가까운 점, 제가 선택한 과정의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결정했습니다.

오전 수업은 JAVA-JSP-SPRING을 주로 다루었고, 오후 수업은 네트워크, 서버, 보안 등 다양하게 다루었습니다. 자격증 시험 기간에는 해당 내용을 도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를 직접 다루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과 담임 선생님, 부담임 선생님, 취업지원팀 선생님들의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든든한 힘이 됐습니다. 물론 학습적인 부분에서의 두 선생님의 강의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같은 과정 동기들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2회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이 먼저 생각나고, 팀 프로젝트 대회를 통해 상을 받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들, 동기들과 몇 차례 함께 회식을 가진 자리도 기억에 남습니다.

DBA 또는 Data Scientist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통계학 같은 수학적인 부분과 머신러닝 등의 코딩적인 부분 등 앞으로도 많은 시행착오와 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이력서를 준비하고 수정해나갔으며, 좋은 예시를 통해 이력서 작성의 많은 것을 배웠었습니다. 오전, 오후강의를 성실하게 들으며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과 선생님들, 동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저는 이곳에서 초심을 잃고 교육과정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나태했었지만 그런 점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박진경 선생님! 최규리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인지하지 못한 선생님들을 서운하게 했다는 점이 있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