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보보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는 황이삭입니다. 지금은 취업하여 근무지 근처로 자취방을 구하는 중입니다.

제 성격과 미래의 비전 그리고 취업 가능성을 고려했습니다. 비전 있는 여러 과정 중에 대우직업능력개발원의 ‘정보보안 전문가 과정’의 커리큘럼은 다방면의 IT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아주는 동시에 미래 사회에 수요가 예상되는 정보보안 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을 선택하였습니다.

HRD를 통해 대우직업능력개발원이 최우수훈련기관 5년 인증을 받은것을 알고 방문 전에 어느 정도 신뢰를 가지고는 있었습니다. 기관에 대한 신뢰와는 별도로 구체적으로 IT기술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의 훈련생들이 와서 교육을 받고 어떻게 취업을 하는지도 궁금했고 제가 이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본부장님과 상담을 하고나서 이 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좋겠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수업시간
저희 반 같은 경우는 오전 4시간에는 서버 수업을 오후 4시간에는 네트워크와 보안 수업을 받았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께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생님과 함께 실습을 해본 뒤에 선생님께서 제시하시는 과제를 풀었습니다. 과제가 안 풀리면 주위 사람들과 토의를 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자격증
정규 커리큘럼과는 별도로 선생님께서 자격증 대비 수업도 해주십니다. 저희 반 같은 경우는 선생님께서 학생 한 명 한 명 자격증 취득여부까지 신경을 써주시고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많은 학생들이 다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음 자격증도 다 같이 준비했습니다.

※주독야독
대우직업능력개발원에는 ‘주독야독‘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방과 후,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PC정비 등의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PC정비 수업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우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받았던 도움들도 있지만 저는 함께 공부했던 학우님들이 생각납니다. 저는 공부를 잘 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머지 공부를 하며 학습능력이 뛰어한 학우님들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이론이나 실습내용을 질문하였습니다. 또한 평소에는 공부방법을 곁눈으로 배우고 자극받고 격려 받으며 생활을 하였습니다. 만약 저 혼자였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대우직업능력개발원에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취업을 하려면 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비용도 부담되고, 예전에 떨어진 경험 때문에 운전에 자신이 없었던 저는 김금목 선생님께 오후 7시가 넘어서 상담전화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선 온화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실무에서의 근로환경들을 설명해주시며 운전면허증이 필요할 수도 있고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답을 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질문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성의 있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그 짧았던 통화가 그때 당시 저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가까이는 제가 취업하는 회사 부서의 부서장의 백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서장이 저를 믿고 일을 맡길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쌓고 신뢰를 얻을 것입니다. 멀게는 공부하는 범위를 넓혀 나가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성화 될 때 스마트시티의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가진 책임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1. 취업담당 선생님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교육 받습니다.
2.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취업담당 선생님과 1대 1로 첨삭 및 수정 보완 지도를 받습니다.
3. 완성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채용사이트에 등록해 놓습니다.
4. 입사하려는 회사를 조사하고(업무내용, 재무구조, 연봉, 복리후생 등) 지원을 희망하는 회사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재작성 또는 수정하여 지원을 합니다.
5. 면접을 준비합니다. (정장, 미용, 예상질문 답변준비)
6. 서류전형에서 통과했다는 연락이 오면 회사와 날짜를 잡고 면접을 보러 다닙니다.그리고 면접을 보면서 취약했던 부분들을 보완해서 다시 면접을 보러 다닙니다.
7. 그렇게 면접을 보러 다니다가 지원한 괜찮은 회사 중에서 최종합격 되었다는 연락 을 받으면 취업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IT분야는 넓이와 깊이를 모르는 바다와 같습니다. 대우직업능력개발원에선 그런 IT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댐 터진 저수지 물처럼 학생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배울 것이 너무 많고, 수업시간도 주 5일 8시간이라 복습할 시간도 넉넉하지 않을 것입니다.저는 배운 것들 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정보를 찾아가보며, 깊이 있게 파볼 것을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공부할 때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더라도, 무언가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혼자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빨리 취업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